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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공, 건폐 재활용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건축물 분별해제와 건설페기물 재활용 논의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5일(금)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건축물의 분별해체 및 건설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교통부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 후원하고 일본의 전국해체공사업단체연합회가 협찬하는 이번 세미나는 건설교통부, 학계, 연구기관, 업계 및 일본의 관련전문가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대학의 세계적인 석학인 Yosio Kasai(笠井芳夫) 명예교수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건교부 전성철 건설환경과장, 일본의 나카하시(中橋博治) 전국해체공사업단체연합회장, 주택도시연구원 김효진 책임연구원 등이 한국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방향 등 도시정비사업의 증가로 급증하는 건설폐기물의 혁신적 재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제를 발표하게 된다.

건설폐기물은 매년 80% 정도로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재활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근본원인이 해체단계에서부터 각종 건설폐기물이 뒤섞여 발생되는데 따른 것으로 판단되어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건교부에서 시행예정인 『분별해체』의 한국 실정에 맞는 시행 및 정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의 획기적인 재활용률 향상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고로 일본은 2000년 5월 『건설리사이클링법』의 제정을 통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해체시에는 건설잔재의 종류별 분별해체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 결과 폐콘크리트의 재활용률을 95%이상 달성하는 등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공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속도로 건설폐기물이 발생하고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향후 100년 후에는 집을 지을 수 있는 모든 땅이 5m이상 건설폐기물로 뒤덮일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도시정비전문기관으로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얻고 국내실정에 적합한 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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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행사
Category Korea
출처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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