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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온천천·동천, 생태하천 재탄생
부산 도심을 흐르는 대표적인 하천인 온천천·동천이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정브리핑을 통해 '온천천 종합정비 시행계획' 및 '동천 수질개선·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실시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하천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천천과 동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새단장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3월과 4월에 각각 시행됐다.
온천천 종합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은 동래 지하철역∼구서동 역간(5.2㎞)중 저수로 및 우안(물이 흐르는 방향기준) 둔치의 콘크리트 라이닝을 제거,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시켜 수초와 여울 등을 조성케 된다.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우안 둔치 지역에는 자연스런 초지조성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좌안 산책로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산책로를 조성된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바닥 혹은 벽면을 이용해 친수문화, 예술문화, 역사문화 구간 등 특색있는 공간계획을 계획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좌안의 시설들은 유지하되,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라이닝을 제거해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했고, 우안의 산책로가 완성되면 좌안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분리하도록 계획됐다. 기타 유입지천, 하수토구, 하수 차집시설 등 보기흉한 시설들은 워터 스크린 등의 시설을 도입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부산시는 온천천 관련 계획을 5월중 확정해 소요사업비 480억원중 올해 확보된 예산 43억원으로 주민들의 활용 빈도가 높은 부산대역 및 동래역 주변을 우선 착공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천은 수질 및 쾌적한 환경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복개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의 수질개선과 공간적 하천환경의 관리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 동천의 수질개선 사항은 동천에의 오염물 유입차단, 유입된 오염물의 직접제거, 유지용수에 의한 소통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해 현재 5등급 수준인 하천수질 등급을 2013년까지 4등급, 2020년까지 3등급 수준까지 개선하기로 수질개선목표가 제시됐다.
부산시는 이번에 제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미복개 구간부터 산책로 조성 및 수목식재 등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출처 : 에코저널(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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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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