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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환경공원내 친환경적 PCT교 승인
기획예산처가 자연환경연구공원(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을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의 교량을 친환경적인 PCT Girder(대들보)로 변경하고, 설치구간에 대해 차폐벽으로 설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32억원에 해당하는 예산을 증액 승인했다.
지난 1996년부터 환경부와 강원도가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와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원에 조성중인 '자연환경연구공원' 지역은 각종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종다양성이 풍부하다. 또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생태자원의 보존, 체험, 연구와 복원기술개발에 최적지로 판단돼 생태공원을 조성이 추진중이었다.
그러나 연구공원 내에 동서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설계된 교량이 형식면에서 생태공원의 개념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차량이 고속으로 통행함에 따른 소음, 불빛, 먼지 등에 의한 생육의 악영향, 전국최고의 적설을 기록하는 지역여건으로 볼 때 제설작업시 각종 염화물 유입에 의한 환경, 수질오염 우려가 문제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1999년부터 건교부 및 도로공사등과 노선변경, 친환경 공사공법 등에 대해 10회 이상 변경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설계됐던 Steel Plate Girder의 교량형식과 비교하여 Pct Girder 교량형식은 국내에서도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최초로 시공되는 교량이다. 교량의 트러스 부분이 박스가 아닌 강재로 시공돼 밀폐된 느낌이 없고 미관 및 조망권이 유려하며, 소음저감에도 효과적인 친환경적 교량이다. 또 교량구간에는 목재형 차폐벽을 설치, 주변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소음, 먼지 불빛 등 생태적 오염환경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친환경적 PCT교 승인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새매를 포함한 31종의 동식물의 생활환경이 보호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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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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