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언어선택

기후변화 News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 정책·시장동향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제목 환경부, 수도권 대기개선대책 보완키로
환경부는 오는 2014년까지수도권의 대기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로 추진해 온 '수도권 대기개선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2005년부터 추진해 온 특별대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장 관리대책 등 대기오염 저감방안도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수도권 특별대책의 추진과 관련, 그동안 경유차의 저공해화에 지나치게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환경부는 계획수립 당시 자료부족 등으로 계획수립이 미진했던 분야에 대한 보완의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 대개환경 개선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시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보완·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년 상반기 중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저공해 자동차 보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녹스 버너 보급 등 주요대책별 오염물질 배출량 삭감량, 대기오염 개선, 비용·효과 분석 등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의 성과를 심층분석·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와 대형 사업장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수도권 대기개선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돼 사업장 관리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들을 추가하거나 보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비산먼지 발생원별 특성 분석 및 배출량 산정을 추진하고 도로 재비산 먼지 측정 및 성분 분석, 도로 물청소 효과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비산먼지 및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 관리 강화를 위해 금년말까지 오는 2010년에 적용할 도료에 대한 VOC 함유기준을 마련하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노천소각 등의 행위가 근절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앞으로 노천소각의 형태와 발생 오염물질의 종류 및 발생량,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박, 건설기계 등 비도로 이동오염원에 대해서도 건설기계, 농기계, 선박 등의 배출현황 및 특성 조사, 오염배출계수 산정, 배출기여도 및 오염기여도 평가를 실시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중유사용 보일러(2,700여대) 등의 연소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의 대기오염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경제적 유인제도를 통한 천연가스 등 청정연료로의 전환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부 홍정기 대기총량제도과장은 "이미 수립해 추진중인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을 토대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대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에코저널(2007-03-13)
파일
원문보기 View Original
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출처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환경부, 수도권 대기개선대책 보완키로
다음글 불법 입간판 전국 합동단속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