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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강진군, 공공디자인을 상록수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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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디자인을 상록수림으로
강진군이 아름답고 푸른 청자골 강진의 이미지를 높이고 공공디자인을 새롭게 하고자 읍 시가지 자투리 땅 및 가로변 주요구간에 사철 푸른 상록수 1만여본의 조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천편일률적인 벚나무, 은행나무 등 낙엽활엽수 위주의 경관목에서 벗어나 강진의 따뜻한 지역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게 된다. 가시나무, 후박나무, 먼나무, 태산목 등 상록수종을 집중 식재 사철 푸르름을 간직한 강진만의 독특하고 쾌적한 도시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우선 읍내 도로변 군 소유의 자투리땅을 일제 조사해 6개 지역에 가시나무 등 5종 120여본을 식재하는 것을 서두르고 있다. 아울러 주요도로변 사유지와 공한지, 개인주택에도 수목식재가 가능한 토지 25구간에 대하여도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앞으로 1만여본의 다양한 상록수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김현철 산림녹지담당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나 하와이처럼 사철 푸른 상록 가로 경관 숲이 조성돼 남도답사 일번지 다양한 문화자원과 함께 강진군의 또 하나의 명물로 태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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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국내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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