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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나이지리아, 자원협력위원회 개최
산업자원부는 이달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 나이지리아 에너지·자원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나이지리아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나이지리아 자원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노무현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국빈방문시 체결되었던 '에너지·자원협력 약정'에 따라 설치된 장관급 위원회로서 앞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나이지리아측 에드몬드 다우코루 석유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국빈 방문시 합의한 바 있는 '나이지리아 탐사광구 개발계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양국은 33억불 규모의 가스발전소 및 가스관 건설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운영기구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또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자원협력위원회 실무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다우코루 석유부 장관과 별도의 단독회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 장관은 이지리아 생산유전을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에 할애해 줄 것을 요청, 중소규모 생산유전의 불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외에도 가스분야 및 일반광물분야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양국의 에너지·자원 정책방향 및 기술교류, 정보교환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양국은 운영기구(steering committee)구성을 시작으로 향후 1년동안 타당성 조사 및 발전사업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07년 말 또는 2008년 초 발전소 건설사업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관계를 고려할 때 양국간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면서 "유전개발 사업과 발전플랜트 건설사업과 같은 구체적 협력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자원협력관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 국빈방문을 계기로 나이지리아 해상광구 탐사계약을 체결, 우리지분 60% 감안시 12억배럴(국내석유소비의 약1.5년치 물량)상당의 원유를 확보하였으며 발전사업 진출을 조건으로 서명보너스 총 3.3억불 중 2.3억불을 할인받은 바 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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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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