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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중·일 국제수산과학기술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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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그랜드호텔 회의장에서 중국 농업부 수산과학연구원(원장 장허청, 張合成), 일본 독립행정법인 수산총합연구센터(이사장 가와구치 교이치, 川口 恭一) 등 국가를 대표하는 수산연구기관장을 초청, 3국간 수산발전과 국제협력형 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는 수산과학원 개원 85주년을 맞아 한국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중국, 일본 국가수산연구기관장 초청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그동안 해양수산과학분야의 현안문제가 범지구적 성격을 띠고 있고 한·중·일 3국은 해역특성이 유사함에도 불구, 공통관심사에 대한 각국의 상호 보완적 국제협력체제가 미흡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각국 연구기관 고유의 특성을 살려 명실상부한 연구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3국간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래자원에 관한 연구, 해파리 피해 저감을 위한 연구 및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공동연구 협의와 과학자교류 활성화 등에서 시작해 협력범위를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아울러 각국 연구기관간 최신 개발기술을 상호공유 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3국간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유엔해양법 협약의 발효로 신해양질서가 새롭게 정착되고 있어 인접국간 상호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3국 연구기관간 협력체제 구축은 수산과학분야의 공동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향후 3국간 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국은 적극적인 자세로 회의에 임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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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국내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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