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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실역 지하도상가 확 바뀐다
급배기 시스템 도입, 여성용 변기 대폭 확충
내년 1월이면 잠실역 지하도상가가 쾌적하고 품격있는 쇼핑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잠실역 지하도 상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981년 준공해 올해로 35년이 된 잠실역 지하도상가는 연면적 2,455평에 142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백화점과 놀이공원으로 이어져 있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의 교차돼 있으며,지상에는 서울과 인근 경기지역을 잇는 버스 노선도 많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이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되고 최근 들어 경기불황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되자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공사완료 시점은 2007년 1월 31일까지로 공사 중 통행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출입구를 부분·일시적으로 통제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잠실 지하도상가 리모델링 작업은 천정과 바닥 디자인에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강조하는 한편 고효율 등기구의 사용으로 조도를 높이고, 급배기 시스템의 도입으로 쾌적성도 향상시킨다. 이밖에도 이용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남녀 변기비율을 1 : 1.7로 확대해 여성용 변기를 기존 11개에서 22개로, 남성용도 11개를 13개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공단과 상가의 점주들은 공사로 인해 점포를 철시하게 되면서, 미처 판매치 못한 상품을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 기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금년중 잠실역 외에도 영등포 로터리 지하도상가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도 노후 지하도상가에 대한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시민의 만족도 증진 및 상가 활성화에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출처 : 환경일보(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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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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