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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부]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간 에너지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는 3.12.(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임석하에「반도체 ·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최남호 2차관), 한난(정용기 사장), 삼성전자(남석우 사장)

 

  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는데, 이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호 2차관은 “동 협력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급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열 회수 및 이용설비 등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 발전 입찰시장에서 부생열 활용 시 가점 부여, 에너지 관리기준 운영 등을 통해 열거래 및 활용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담당 부서

전력정책관

책임자

과  장

박상희

(044-203-3920)

<총괄>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담당자

사무관

신미수

(044-203-3927)

 

에너지정책실

책임자

팀  장

조진화

(044-203-5705)

 

에너지정책소통TF팀

담당자

사무관

김유범

(044-203-5706)

 

 

참고1

 

 한난·삼성전자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MOU 내용

 

□ 목적

 

 ㅇ 반도체 공정의 미활용열을 집단에너지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저탄소 에너지 수급체계 구축에 기여

 

 ㅇ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의 업무협약 체결(산업부 임석) 통해 폐열을 활용한 선도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철강 등 타 업종에 확산

 

□ MOU 체결식 개요

 

 ㅇ (일시/장소) ’24.3.12(화) 14:00~15:00 / 삼성전자(주) 화성캠퍼스

 

 ㅇ (참석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성전자 관계자

 

 ㅇ (주요내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간 MOU 체결 및 산업 시찰

 

□ 협약 사업 개념도

 

< 산업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회수열 승온 >

 

 

□ 향후 계획

 

 ㅇ (단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열방류수를 히트펌프 이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 사업 연내 착수

 

 ㅇ (장기)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 협력·추진

 

 

참고2

 

 기업들의 열거래 또는 미활용열 활용 사례

 

구분

 

기업명

 

구체 내용

 

 

 

 

 

국내

 

서부발전

 

 가스공사 평택기지는 -160도의 천연가스를 0도 이상으로 기화하기 위해 해수를 열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절기에 가스연소가 필요한 고비용 연소식 기화기 가동 대신 인근 평택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사용 ⇒ 에너지 비용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한국 가스공사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공공 및 민간이 함께 인천기지 LNG 냉열을 활용하는 냉장 및 냉동 물류센터 사업을 공동개발

 ⇒ 신규 수익 창출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현

 

 

 

 

 

GS파워

 

 부천 굴포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가 저장시설 용량의 한계로 버려지고 있었으나, 공공 및 민간이 협력하여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협력사업 추진
⇒ 공공은 세입증대, 민간은 저가열원 개발, 탄소배출 감축 실현

 

 

 

 

 

해외*

 

메타 (미)

 

 덴마크 오덴세 산단에 위치한 메타(Meta)는 5만 평방미터 규모의 데이터센터 열을 인근 지역의 난방을 위한 열원으로 공급
⇒ 10만 가구가 필요한 지역난방 에너지 공급 가능

 

 

 

 

 

인피니디움 파워 (캐)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만들어진 열기로 차가운 공기를 데우고, 그 공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 중
⇒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전기 생산 중

 

* (출처) IEA 보고서 (‘2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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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Korea)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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