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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 엑스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환경매일신문 김윤재 기자]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구 엑스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는 제47차 국제연합(UN)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했다.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기업, 민간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정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가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물산업 전분야 1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과 물 복지 확대 등 앞으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물 관리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에 비해 상수도 보급이 낮은 농어촌 지역 보급률을 2017년 80%까지 늘리고, 수서생태계의 건강성과 자연성을 복원하고 대구에 국내 최초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진출과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그간 물관리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과 물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총 2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에는 국내 최초로 하천유사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하천 생태계 복원 개념을 정리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효섭 원장이 선정됐다.

근정포장은 국내 물산업 선진화와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등 개도국의 환경 마스터플랜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문현주 선임연구원이 수상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물의 날 기념식과 국제 물산업 박람회가 정부와 민간이 물관리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UN에서는 2013년을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로 정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2013.03.21. 환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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