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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에너지 사랑 나눔 전개
【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온 기업들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겨울바람 꼼짝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바람 꼼짝마는 주택노후로 인해 현관 및 창문 틈새로 강한 바람으로 추위를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생활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에너지관리공단·한국열관리시공협회·(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노후 주택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카드사(㈜우리은행·신한카드)는 사무실 에너지 절약실천활동과 더불어 카드 포인트를 기부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사업 기부 캠페인을 2월말까지 전개한다.

농협중앙회는 2.5일부터 중랑구 일원과 인근 자치구 50세대에게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중 주택의 노후정도가 심한 8세대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이 함께 현관 및 창문 등의 패드교체, 에어캡 설치 등 틈새바람을 막는 공사를 5일 진행했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서울시, 농협중앙회,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함께 참여했다.

농협중앙회는 사무실 실내온도 준수 및 대기전력 차단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액 1천만원을 생필품(쌀, 라면, 통조림류)으로 기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 비용 지원에 따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에서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틈새바람 막기 시공 재능(기술자 10인)을 기부했다.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 기부금 운영단체로 에너지 빈곤층 발굴 및 현장방문을 통해 필요한 지원물품 종류, 집수리 내용 등을 사전 조사했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 복지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5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실내온도 준수, 영업점 간판소등, 피크타임시 승강기 제한운용 등 에너지 절약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협약체결 후 기부금 운영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에 에너지 복지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에너지 사랑 나눔 후원 캠페인을 2월말까지 실시해 카드고객의 모아포인트를 모금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카드의 모아포인트를 기부하는 방법은 우리카드 홈페이지(http://card.wooribank.com)의 우리사랑 나눔터의 기부하기를 클릭한 후 적립된 포인트를 기부(기부단체 : 에너지나눔과 평화)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후원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고객과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2월 한달 동안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신한카드 사용자들이 에너지 사랑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http://arumin.shinhancard.com)과 ARS(1661-1122),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Smart 신한’에서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에 기부하면 된다.

이와 같은 에너지 나눔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2012.12.10∼2013.2.28)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을 통해 ▲사랑의 불끄기 운동 ▲포근차림 하기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겨울바람 꼼짝마 프로젝트 ▲에너지 자린고비 선발 등 총 4개 중점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불끄기는 1주일 1일 특정시간을 정하여 실내 전등을 소등하는 운동으로 ▲ 시·자치구를 비롯해 ㈜ 대한항공·호텔·마트·아파트 단지 등 총 65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매주 1일 1시간 이상 일부 실내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켜는 촛불카페 52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포근차림하기는 실내 적정온도(18∼20℃) 준수를 위한 따뜻한 옷입기 운동으로 새해 내복입고 내福 받기 온라인(http;//energyseoul.kr)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16,763명이 댓글달기와 인증샷 이벤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겨울바람 꼼짝마는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량 또는 절감의지를 기부하여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화환경연구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및 신한카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 자린고비는 서울시민중 3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장 적은 양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 에너지 절약왕을 찾는 사업으로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서울시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 후에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찾아가는 에너지 진단, 에너지 클리닉서비스), ▲학교(에너지 지킴이, 에너지수호천사단), ▲중소규모 점포(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2월중에 전개할 예정이다.

금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에너지 절약 대작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시민은 관련 홈페이지(http://energyseoul.kr)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02-2133-3531)로 문의를 하면 된다.

서울시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은 가계부담을 줄이는 생산적인 일이므로 전기코드 뽑기 등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감활동부터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한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많은 기업의 지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2013.02.05.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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