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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중 녹색협력 다진다"
【에코저널=대전】한·중(산동성) 정부가 양국의 녹색산업 발전과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진출지역인 칭다오시에서 양국의 녹색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월 28일부터 2일간 중국 칭다오시에서 한·중 양국간 녹색산업 협력포럼 및 녹색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2회째로 한중 녹색산업 협력기반을 마련을 위해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 및 산동성 상무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 한국측은 김순철 중기청 차장, 정윤모 중국주재관, 이상헌 녹색성장팀장, 김창철 수석대표가, 중국측은 산동성 조우치(周齊) 성장조리, 상무청 장싱청(張型成) 부청장, 지아지칭(賈繼慶) 아주처장, 청도시 리우밍쥔(劉明軍) 부시장, 상무국 마웨이강(馬衛剛)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녹색성장 정책을 공유하고, 녹색협력 모델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양국의 녹색산업 협력방안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과 함께 추진되는 녹색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등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내년부터 칭다오시 전역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LED 조명 분야가 중국 바이어에게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은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녹색산업의 성장이 위축된 측면이 있으나,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의 녹색동반성장을 위한 상호렵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2012.11.29.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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