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언어선택

Global NEWS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제기구 소식과 해외 주요국 정책·시장동향 정보를 제공합니다.

Global NEWS 상세보기
제목 [한국] 4대강추진본부, "칠곡보 포함 낙동강 8개 보 안전"
4대강추진본부는 19일 “낙동강 8개보는 암반위에 직접 설치돼 있거나 말뚝으로 암반에 지지하고 보 하부지반의 상·하류측에 물이 통과할 수 없는 쉬트파일로 보호하고 있다”며 “파이핑현상은 지반 하부에 침투수에 의해 상·하류에 파이프 모양으로 토립자가 이동해 생기는 현상으로 4대강 보에서는 발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상을 보호하기 위해 보의 상·하류에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을 설치하나, 물받이공·바닥보호공의 변형이 보 본체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4대강추진본부는 일부언론의 ‘4대강 보 붕괴 시작’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4대강추진본부는 “지난 감사원 감사 시 수문을 완전개방해 방류하는 최악의 조건에서 시험을 실시해 바닥보호공을 점검했다”면서 “홍수기 이후 수자원공사에서 수심측량(1차원)을 실시한 결과 창녕함안, 합천창녕, 칠곡, 구미, 죽산보 등 5개보에서 바닥보호공 침하 등이 확인돼 국정감사 때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창녕보는 보강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보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강공법을 검토해 왔다”며 “칠곡보의 경우 19일 3차 전문가 자문을 거쳐 11월 말부터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칠곡보와 관련, 4대강추진본부는 “물받이공(길이 40m)에는 균열 등의 피해가 전혀 없으며, 바닥보호공 보강을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 슬라브(길이 10m, 2011년 12월)의 일부가 탈락돼 균열이 발생했다”면서 “올해 홍수기를 거치면서 사석, 콘크리트 블록 등 바닥보호공이 유실됨에 따라 하부 토사가 일부 세굴돼 발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물받이공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보강방안을 수립해 보강할 예정”이라며 “물받이공 끝단에 횡으로 쉬트파일을 설치해 물받이공 하부의 모래유실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창녕보 관련, 4대강추진본부는 “SPF로 바닥보호공 보강공사를 완료해 문제가 없으며, SPF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SPF의 피해는 아니다”면서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 간의 이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창녕함안보와 관련, “3번 수문 우측 하류(고정보 하류) 바닥보호공에 설치한 섬유돌망태 중 일부 흐트러진 구간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흐트러진 구간은 보강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대강추진본부는 “물받이공은 전혀 유실되지 않았다”면서 “4대강추진본부는 “SPF를 바닥보호공 끝단부에 겹쳐서(20m) 시공했으나, 기존 바닥보호공이 고르지 못한 부분에 SPF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굴곡형상이 생긴 것이며 SPF 매트 하나의 폭은 20m이나, 폭 2m 주머니가 연결된 것으로 굴요성이 있어 하상의 형태에 따라 어울리게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권신
원문보기 View Original
분류
Category
파일
출처
Global NEWS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대구시 탄소포인트제 증가율 전국 1위
다음글 한·일 해운회담 17년만에 재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