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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미래 생물주권 선진국 도약 기대"
【에코저널=서울】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생물자원 보전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청소년들의 활동에 대해 "대한민국을 생물주권 선진국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에 대한 위촉식 및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 참석, 위촉장과 상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행사 준비에 노력해준 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유 장관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에 참가해 열심히 활동해 준 모든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제7기 청소년리더 후보 150팀 가운데 주어진 미션을 모두 통과한 101팀(500명)만이 제7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로 위촉됐다. 그 중 좋은 활동을 펼친 고등부 보물창고(충남여고 서연경 등 5명)팀과 중등부 새섬매자기(덕천중 강승준 등 5명/중등부)팀을 비롯한 총 23팀이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됐다.

유 장관은 101개팀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 새섬매자기팀의 철새 겨울 양식 생물종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발상은 한 생물종만이 아니라 생태계와 연결, 환경 자체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도전이었기에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물자원을 이용한 어른들의 도전을 체계화하겠다는 보물창고팀의 도전은 생물자원의 가능성을 실체화하는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유엔의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 생물다양성협약 등 3개 환경협약 중 하나인 2012 생물다양성협약 제11차 인도총회에서 2014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 개최지로 지난 금요일 한국이 최종 결정됐다"면서 "청소년리더들의 소중한 활동이 COP12가 열릴 때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환경부도 기획하겠으며, 훌륭한 사진도 모아 사진전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끝으로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더 큰 어른으로, 건강한 리더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2012.10.26.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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