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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기준 ‘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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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도내 개장 중인 해수욕장 수질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에서는 해수욕장 피서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장 중인 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장 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장 중인 13개 지정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를 2회에 걸쳐 각 해수욕장별 3개 지점을 선정, 조사했다. 연구원은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도내 해수욕장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는 것. 특히 개장 전(평균점수 5.5점)보다 양호(평균점수 4.8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은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4개 항목의 오염도를 4단계로 분류한 뒤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4~8점은 적합, 9~12점은 관리요망, 13~16점은 부적합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계 휴가객 유치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정 수질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조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2012년.08.24. 환경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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