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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광복절, 전국은 폭우로 피해 속출
[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 기상청이 15일 11시40분을 기점으로 광명, 안산, 안양 등 경기 지역과 충남북서 4개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50분께에는 서울, 경기남서 12시에까지 확장해 호우 및 강풍주의보까지 발표했다. 

광복절인 15일 13시 기준 서울, 경기 강원도영서북부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비는 16일까지 최고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경기남서 호우주의보 발령 
 
광복절인 15일 현재 인천과 서울, 경기북부, 강원 철원은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고 강원 일부 지역과 서해5도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나머지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북부 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일부 지역은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 지역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중부지방에 특히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경기 연천에서는 축대 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4개 국립공원 130개 탐방로의 입산 중지 및 인천~덕적 등 11개 항로를 오가는 배 5척의 운항도 통제된 상태이다. 

13시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90~160mm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100mm안팎의 비가 더 내려 총 강수량이 20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북부 지역에는 16일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지만, 최고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도 있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2012.08.16.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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