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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오스 수력발전, 한국기업의 진출 적극 기대
- 자국 및 주변국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수력발전 프로젝트 더욱 활성화될 전망
- 기존 수력발전 설비 노후화로 정비 및 교체 수요 증가

□ 라오스 전력산업 현황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7년 라오스의 경제성장률은 6.8%로 기대되고 있으며, 경제성장의 주 원동력을 전력산업과 광산산업의 성장으로 분석하고 있음.

라오스의 연간 전력소비는 2006년 1,406GWh에서 2015년 4,239GWh로 약 3배 증가했음.
- 라오스는 2008~2016년 평균 7% 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1인당 GDP가 2027달러 수준으로 2008년(900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라오스는 송전과정에서 손실이 많기 때문에 전력 송배전 효율성 향상을 전력사업의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 2005년 라오스 송배전 손실률은 19.3%에 달한 바 있으나 2015년 말 기준 10.2%로 감소함.

2016년 기준 2025년까지 상업운전일(COD)이 확정된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33건(설비용량 2,647MW)고, 2030년까지는 57건(설비용량 3,834MW)에 달함. 또한 MOU가 체결됐지만 COD가 확정되지 않은 프로젝트들도 233건(설비용량 7,206MW)으로 상당수의 발전 프로젝트가 대기 중임.

□ 한국 기업의 라오스 수력발전 동향

한국전력은 라오스의 변전분야에 진출을 추진 중. 2017년 7월 라오스 전력공사(EDL)와 기술전수 및 변전소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라오스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변전소 GIS화는 물론 변전소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송변전 기자재 업체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

또한, 라오스 기술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변전소 운영과 관련 선진 전력기술 전파 계획에 있음. 라오스전력공사 기술진에게 국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한전 변전소에서 철거한 노후기자재를 활용해 변전설비 교육관 구축을 지원할 계획

향후 라오스 노후변전소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도 함께 시행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

서부발전은 향후 4,000MW 규모의 발전설비 용량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20년 이전까지 10GW 규모의 설비용량 건설할 계획임.

SK건설은 2017년 3월 말 세피안-세남노이(Xepian-Seamnoi) 수력 발전소와 Senam Noi댐 건설을 마무리

□ 시사점

라오스의 수력 발전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개선과 투자가 필요. 2016년 기준, 라오스 메콩강 유역의 개발가능한 수력발전 설비용량에 비해 미개발된 설비용량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더욱,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세계은행(WB),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라오스 산업통상부, 라오스 전력청,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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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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