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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폐기달걀을 그린에너지로! 네덜란드 살충제 달걀 파동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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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로닐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약 200 양계농장 폐쇄
- 정부 당국의 안일한 태도가 파동의 주 원인으로 꼽혀 네덜란드 슈퍼마켓, 살충제 피프로닐(Fipronil) 성분에 오염된 달걀이 수백만 개 폐기 되었다. 2017년 8월 초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 NVWA(Netherlands Food and Consumer Product Safety Authority)는 살충제 오염 달걀 코드 리스트를 공개하고 이에 해당하는 달걀 구입 자제를 권고하였다. 달걀 및 달걀 가공식품 중 피프로닐 최대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유통금지 및 리콜 처리될 예정이며, 2005년 EU의 살충제 관련 규제 Regulation(EC) No. 396 중 피프로닐 최대잔류 허용기준(MRL)은 0.005mg/kg이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주요 달걀 공급국으로, 2013년 EU전체 달걀 수출의 41.4%를 차지한다. 2016년 네덜란드 달걀 수출총액(재수출 포함)은 5억200만 유로, 수입총액은 2억2300만 유로이며, 독일은 달걀 수출 74%, 수입 45%를 차지해 네덜란드 달걀 무역의 주요 파트너임.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달걀의 약 50%가 독일로 수출된다. ㅇ 피프로닐이란? - 피프로닐(Fipronil)은 벼룩, 이, 진드기 등의 살충에 사용되며 수의과 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닭을 포함한 식용 가축에 대한 사용은 금지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피프로닐을 인체 유해 정도 6단계 중 ''보통 독성(moderately toxic)'' 물질로 간주하며, 다량으로 피프로닐을 섭취할 경우 신장, 간장, 갑상선 등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이번 네덜란드 달걀 파동의 경우 피프로닐의 장기 섭취가 의심되며, NVWA는 0.72mg/kg 이상의 피프로닐은 인체에 유해하며, 영유아의 경우 0.06mg/kg의 피프로닐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원: edepot.wur.nl, rtlnieuws.nl, english.nvwa.nl, nvwa.nl, nrc.nl, bbc.com, trouw.nl, sgp.nl, ec.europa.eu, nltimes.nl, nos.nl, euractiv.com, radar.avrotros.nl, voedingscentrum.nl, zootecnicainternational.com, dw.com, gfactueel.nl,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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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외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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