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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中 신에너지 승용차 현주소(2) 주요 소비 트렌드
- 주요 소비층은 30대(연령), 남성(성별)
- 순수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카 선호

* 본 보고서는 21세기경제보도와 현지 컨설팅업체 WAYS에서 공동 발표한 ''2016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

* 신에너지 자동차는 버스, 승용차, 물류차, 상용차 등으로 구분, 본 보고서는 시장 소비상황을 알아보고자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신에너지 승용차 데이터를 사용

* 1편은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 개황 및 관련 정책, 2편은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시장의 소비자 선호도, 3편은 전기차 배터리산업 등을 다룰 예정

□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소비동향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의 주요 소비층은 30대(연령별), 남성(성별)으로 나타났다. 주로, 신에너지 승용차 주요 소비층(연령별)은 30대(39%), 40대(23%), 50대(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통 승용차 주요 소비층(연령별)은 30대(34%), 20대(28%), 40대(23%) 순이다. 주요 소비자 성별로는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남성 소비자 비중이 월등하게 높았으며, 소유주를 살펴보면 일반 승용차는 90% 이상의 소비자가 개인인데 비해 회사 소유의 신에너지 승용차가 50%나 차지한다.

개인이 신에너지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하이브리드카(PHEV)를 선호하는 편(71%)이며 회사용차를 구입할 경우는 보조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수전기차(BEV)를 구매한다.

 중국 소비자들이 신에너지 승용차를 구입하는 주요 원인은 ''자동차 번호판 획득이 쉽기 때문''이며, 이는 자동차 구매제한 도시의 소비량이 많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운행 제한이 없는 것도 중국 소비자들이 신에너지 승용차, 특히 BEV를 선택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신에너지 승용차 중 PHEV의 가격은 BEV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수입산 PHEV와 BEV의 가격격차는 37만 위안에 달함. 토종차는 그 가격 격차가 8만 위안, 합자의 경우는 약 23만 위안 수준이다.


□ 지역별 소비동향

 지역별 유형을 살펴보면 베이징과 칭다오는 BEV가 주를 이룬 반면, 상하이는 PHEV 위주이다. 이는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 대다수 도시는 BEV에만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상하이의 경우는 BEV에 1만~3만 위안, PHEV에 1만 위안, 특정 조건(주행거리가 먼)을 만족하는 PHEV의 경우 1만4000위안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의 신에너지 승용차 구입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구매제한 정책을 실시하는 지역이 1~4위를 차지한다. 최근 허페이(合肥), 시안(西安), 난창(南昌) 등 중서부 지역의 신에너지 승용차 소비도 눈에 띄게 성장 중이다.
보조금 정도에 따라 개인소비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베이징의 경우, 순수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99% 일반 소비자가 순수전기차를 선택한다. 또한, 상하이는 PHEV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83%의 소비자가 PHEV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난다.

자료원: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WAYS 컨설팅사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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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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