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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 태양광 발전섬유 개발로 1인 발전소 시대를 노린다
- 실리콘계 태양전지의 부피와 무게 단점 보완 제품 등 개발이 활발
- 태양광 발전섬유를 이용한 의복 및 오피스 빌딩 창문 등 시장은 무궁무진


□ 구상(球狀) 태양 전지를 사용한 태양광 발전실로 만든 천 개발, 1인 발전소시대 도래
''후쿠이현 공업기술센터''는 실리콘을 기존과 달리 평면이 아닌 구상으로 가공함으로써 1.2㎜의 구상 태양 전지를 개발하였다.
- 위아래에 플러스, 마이너스 극의 구상 태양 전지를 2개의 도전선에 끼워 태양광 발전실을 제작, 금속섬유와 동등한 도전성을 지니며 천으로 가공할 수 있는 굴곡성·신장성을 확보하였으며, 태양광 발전실과 범용 섬유를 섞어 만든 천은 자유자재로 굽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방향에서 빛을 받아 발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실 형태로 가공함으로써 용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스마트 의류 개발 및 IoT 환경 조성에 필요한 센서 전원으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실을 사용하면 재해 시 침낭 및 이불에 포함된 발전실에 의해 발전된 전기로 휴대전화 충전 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량은 태양광 발전실이 짜여진 밀도에 의해 정해지며 일반적인 태양광 패널의 1/4 정도 효율이며, 운동화 브랜드 아식스와 공동으로 신발 앞부분이 빛나는 운동화를 개발하는 등 패션 업계 등과의 공동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

□ 태양 전지 시장, 실리콘계가 90%를 차지하며 향후 유기계로 확대될 전망

''후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에 약 3조8000억 엔 이었던 태양 전지모듈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에 약 6조1000억 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실리콘계인 반면, 향후 유기계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에 따라 분류되는 태양전지 중 가장 많이 보급된 결정 타입의 실리콘계가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나, 무겁고 부피가 큰 한계가 존재한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자체의 무게와 내구성을 위한 강화유리 사용으로 1㎡당 10~20kg에 달하며, 쉽게 굽힐 수 없다는 난점이 있어 설치 장소가 한정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업계에선 크기, 무게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태양 전지 개발 경쟁이 활발하며 그 중 유기계가 주목받고 있다, 유기 박막계의 경우 반도체의 성질을 지닌 유기재료를 복수 층으로 도포해 제조하는 방식으로, 재료에 따라 가볍고 굽힐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장래엔 실리콘계보다 저렴하게 제조 가능할 전망이다.
 
자료원: 닛케이비즈니스, 산케이비즈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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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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