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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녹색 가능성, 미얀마 비료시장 전망
- 높은 강수량과 비옥한 토지에도 지력 소비가 심한 다모작
- 가격경쟁력 앞세운 중국·태국산 이길 시장경쟁력이 필요

□ 미얀마 정부의 농산물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
 현재 미얀마 정부는 농업 현대화 및 농산물 가치 향상 등 농업분야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얀마 투자위원회(MIC, Myanmar Investment Commission)는 최근 농업분야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농업분야 투자 시 소득세를 면제해주는 혜택 등을 검토 중이다.

미얀마 정부는 전체 GDP 중 34%를 차지하는 농업분야의 수출 증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최근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관개 사업을 진행 및 농지 확보 및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는 외국 자본을 활용한 농업 인프라 개선을 진행하는 등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 농산물 생산량 및 품질 향상 노력으로 각광받을 비료 시장

비옥하고 넓은 토지와 열대성 기후에 따른 풍부한 강수량과 높은 일조량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 부족과 그에 따른 한정된 재배지, 다모작(多毛作) 등으로 인해 지력(地力)소모가 심해 농업에 있어 비료 사용이 필수적이다.
 
미얀마는 현재 비료 선택에 있어 유기비료보다는 화학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이는 아직 비료 사용에 대한 환경 규제가 명확하지 않고, 친환경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친환경 유기비료보다는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화학비료를 더 선호한다.

또한 미얀마는 제품 선택에 있어 가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유기비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화학비료를 선택함으로써, 현지 바이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비료 중 화학비료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2010, 2011년의 경우 화학비료 중 인산비료의 사용량이 가장 높았으나, 2012년을 기점으로 여러 성분을 포함하는 복합비료(Compound Fertilizer)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미얀마 내에서는 3개 업체가 비료를 생산 중이며, 약 20개 업체가 해외브랜드 비료를 수입·유통하고 있음. 미얀마 생산업체의 경우 생산량이 많지 않아 전체 농업용 비료 중 해외 브랜드가 60%를 차지하는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자국에서 생산 중인 비료 브랜드로는 Bio Supreme, Armo, Awba 등이 있으며, 복합비료 50kg 1포대 기준 3만에서 3만5000차트(1달러 = 1350차트)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산 비료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과 태국산 비료의 수요가 높으며 태국산 브랜드의 경우 현지 비료와 비슷한 가격인 3만5000차트에 거래되며, 중국산의 경우 그보다 낮은 2만8000에서 3만 차트 사이에 판매 중이다.

자료원: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 Global Trade Atlas, 현지 바이어 및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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