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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네시아 수처리 시장, 지역별 프로젝트 쏟아진다
- 인도네시아, 식수 이용 시 상수관 이용률 10% 대에 그쳐
- 상수도청의 자금 및 시설 부족으로 민영기업과의 합작 불가피
- 오염 수질 관리, 상수 유실 개선을 위한 기술설비 수요 높아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담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강물의 심한 오염도와 수처리 시설의 부족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상수 및 식수원이 부족하다. 인도네시아 전 지역의 식수 이용은 포장 생수 및 현대식 우물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상수관 이용률은 10.9%에 불과하다.

현재 상수도관 부족 및 시설 노후로 인해 대도시에서는 민영기업의 투자 및 합작으로 상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상수도관 설비가 부족한 지방은 지방 상수도청에 의존하고 있으나, 공급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인프라 구축 사업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아시안게임 개최 등 외부적인 환경 정비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카리안 댐 건설 프로젝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되고 있어 관련 우리 기업의 참여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총 담수자원은 약 2530㎦로, 이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수자원의 21%이며 세계 수자원의 6%에 해당된다. 그러나 풍부한 담수자원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수자원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경제 급성장과 산업 발전에 준하는 인프라 개발 부족이 지목되고 있으며,  급속한 토지이용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책의 부족은 결과적으로 홍수에 의한 침수 취약지역 형성 및 수자원 부족과 오염이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식수원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예로, 자바(Java)섬에는 인도네시아 총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고 있으나, 사용 가능한 담수는 인도네시아 총 담수의 10%에 불과한 반면, 깔리만딴(Kalimantan) 섬 인구는 총 인구의 6%에 불과하나 총 담수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섬 지역의 특성상 수자원 재분배가 원활하지 않으며, 관련 시설이 부족한 데에 따른 것이다.

또한, 수자원 인프라의 개발이 미흡한 지역의 경우, 지하수 및 빗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비율이 높다.따라서 건기 시에는 계곡 및 하천 유입량이 감소에 따른 식수원 부족과 수자원 오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위 표에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의 식수 원천으로는 포장생수의 사용비율이 71.19%로 가장 높은 반면, 상수도 이용 비율은 13.64%에 그치며, 상수도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칼리만탄 남부 지역이었으나, 이 또한 사용률이 28.57%로 30% 미만이었으며 따라서 아직까지 인도네시아 내에 상수도 보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식수원은 포장생수로, 전체 인구의 약 29.77%가 포장 생수로 식수를 해결하고 있으며, 뒤이어 현대식 콘크리트 우물(21.08%) 및 양수기(15.62%)로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료, 인도네시아 공공사업 및 공공주택부 산하 부처 자료(Cipta Karya), 인도네시아 통계청, 현지 언론, 인터뷰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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