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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 공기청정기, 기능과 디자인 둘 다 중시
- 화분증 및 대기오염 관심 증가로 수요 지속 확대
-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 갖춘 제품 속속 출시

 일본의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이하 화분증) 환자는 일본 전체 인구의 25%에 해당, 그렇기 때문에 공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화분증 환자 중 70%는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로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삼나무 꽃가루 절정기는 3월 초 중순이 될 전망이며, 화분증뿐만 아니라 미세입자 물질 PM2.5 등에 의한 대기오염 우려 등으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후지경제의 백색가전 판매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일본의 공기청정기 판매대수는 2000만 대를 돌파했고 2018년에는 2409만 대가 될 전망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기청정기 수요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지경제는 향후 주목시장으로 공기청정기를 꼽았으며, 특히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2013년 250만 대, 2017년에는 500만 대를 예상하고 있다,

2014년 내각부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가구 보급률은 약 45%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 가정에 한 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6년 인기를 끈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 원격 조작과 내장 센서로 공기오염 상태 감지가 가능한 IoT 제품
- 이전까지는 센서 표시기로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짐작할 수밖에 없었으나, 스마트폰 연계를 통해 공기청정기의 가동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 가능해짐.
 
 2017년 공기청정기 업계의 2대 트렌드는 가습 기능 타입과 공기 청정기능 특화형 대풍량 타입으로, 일본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각각 다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일본 대기업은 가습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어, 겨울철 건조함을 방지해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 요소로 자리 잡혀있다. 일본 대기업 제품은 10년간 필터 교환이 불필요한 제품이 다수로, 이는 큰 장점으로 꼽히나 필터 청소 등의 꾸준한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해외 기업은 ‘대풍량’을 내세워 가습 기능보다는 공기 청정 기능 특화를 강조한다.
- 다이슨은 2015년부터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입해 풍속을 높이지 않아도 PM0.1(입경 0.1μm의 미세입자 물질)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음.
- 유지 보수 면에서는 블루 에어사 제품의 경우 유지 보수 점검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년에 1회 필터 교환을 해야 하므로 유지 비용이 듦.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닛케이 테크놀로지, 재경신문, 각 제품사 홈페이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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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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