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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바이 수전력청, 세계 최대 규모 자급자족형 태양광 빌딩 건립 예정

- Dubai Solar Show에서 모델 공개, 2019년 완공 예정


- 우리 기업 UAE 신재생에너지시장 진출 미미, 본격 발주에 대비해야


 


 DEWA(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두바이수전력청)는 오는 2019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두바이 Al Jaddaf 지역에 본부(Headquarters)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기존 본부 건물의 3배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자급자족형(net-zero)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며, 6층 및 70층의 2개 건물로 건축할 예정이며, 건물 옥상에 설치될 태양광 패널은 16,500s/m에 달할 예정이다.


- 25도 경사로 남-남서부(south-southwest) 방향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로 높임.


 


최근 Wetex(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2016)의 일부로 개최된 Dubai Solar Show에서 모델이 공개된 DEWA 태양광 빌딩은 연간 7000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DEWA 관계자에 따르면, 유사 건물에 비해 건축비가 15∼20% 더 들어갈 예정이지만,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할 때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한다.


 


DEWA는 2020년 EXPO 개최 등으로 전력 수요가 연간 4.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바이는 2020년까지 총 전력 생산량의 7%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2030년에는 그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UAE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해 전 세계 최초로 올해 하반기 그린 수쿠크 발행을 준비 중이다.


- 수쿠크는 샤리아 법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슬람 채권으로, 이자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개발됐으며 투자자들은 이자 대신 배당금으로 수익을 배분받게 됨.


 


2010년 이후 미국, 영국, 스페인 등 기업의 UAE 태양광 에너지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경우 UAE 정부와 합작해 사회기반시설, IT,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행하기로 했으며, 중국 기업은 Solar PV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 태양광 프로젝트 입찰에 적극 참가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수주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자재 납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BMI, MEED, Gulf News 및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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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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