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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에 부는 신재생 그린에너지 바람

- 석유자원 수입 의존성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증가시킬 계획 


- 농업경제 기반 인도, 태양열, 풍력 및 바이오에너지 분야 기회도 커져


 


 인도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번째로 큰 전기 생산국가임. 인도의 에너지 발전용량은 272.5GW을 기록한다. 이 중 화력이 189.3GW로 가장 많고, 수력은 41.6GW, 재생에너지 35.8GW, 원자력 5.8GW 순임. 2010년 이래, 인도의 전체 발전용량은 연평균 9.4% 성장해왔다.


 


제12차 5개년 계획(국가개발계획)에 따라 인도는 2017년까지 총 88.5GW의 전력 용량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72.3GW는 화력으로, 10.8GW는 수력, 5.3GW는 원자력으로 늘릴 예정이다.


 


최근 인도의 에너지 소비량은 인구 증가 및 경제 발전으로 인해 비교적 빠른 비율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자원의 범위는 석탄, 갈탄, 천연가스, 오일, 수력 및 원자력 발전과 같은 종래의 에너지 자원에서부터 풍력, 태양열 그리고 농업과 국내의 폐기물과 같은 지속성이 있는 미래형 에너지 자원에까지 이르며 상당히 광범위하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4번째로 가장 큰 석유 수입국이며, 15번째로 큰 석유제품과 LNG 수입국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운용을 늘리는 것은 인도의 비싼 수입 석탄 연료의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는 인도에서 주요 동력자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신재생에너지는 현지 풍력 에너지임. 이는 전체 수용 가능한 용량(21.1GW)의 대략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풍력 발전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인도는 태양열 발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다섯 배 규모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2015년 2월 15일, '메가와트에서 기가와트로(moving from megawatt to gigawatt)' 기치 아래에서, 재생에너지 미래를 설명하는 첫 번째 엑스포(1st Renewable Energy Global Investor Meet & Expo(RE-INVEST 2015)에서 국무총리의 연설이 끝난 즉시 인도 정부는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가 양자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사업을 정한다. 인도 정부는 내년 이후부터 인도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함. 정부는 2022년까지 총 신재생에너지 용량 목표를 175GW로 설정함. 이는 태양열로부터 100GW, 풍력으로부터 60GW, 바이오에너지로부터 10GW 그리고 소규모 수력 에너지로 5GW를 생산하는 것이다.


 


상당히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도는 여러 선진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린에너지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많으며, 100GW로 맞추는데 총 투자액은 대략 60억 루피가 책정될 것이다. 불가능한 목표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인도 국가 내 몇몇 주가 이미 넷미터링(net metering)을 런칭하고 지붕 태양열 발전을 시행하고 있어 현재는 인도 정부의 목표 실현 가능성이 크다.


 


인도 정부는 클린 에너지를 위한 무역 플랫폼을 설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플랫폼을 통해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매도 및 매수 가능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Ministry of New and Renewable Energy(MNRE))와 인도 전력 트레이딩 코퍼레이션(Power Trading Corporation of India(PTC))에 의해 공동 개발될 전망이다.


 


인도 정부와 영국 정부는 태양열 에너지와 나노 연구 조사 분야에서 협력하는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 협약은 산업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사회적 요구를 다루는 것에 목표를 둠으로써, 높은 품질과 높은 효과의 연구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인도 정부는 프로젝트당 평균 50㎾의 용량을 가지고 무려 1만 개나 되는 태양열, 풍력 그리고 바이오메스 발전 프로젝트를 향후 5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총 설비 용량에 500㎿를 추가하게 된다. 인도 정부는 주 정부들에게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태양열 지붕 패널을 설치하기 위해 연간 목표 및 사업계획 준비를 요구하였으며, 이는 2020년까지 재생 가능 전력 175㎾ 생산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재생 사업부(MNRE)는 주 정부가 태양열 공원을 위해 유휴지와 비경작지 사용을 허락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잡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사유지 사용 최소화가 가능해졌으며, 이와 관련해 직면한 문제들을 해소시킴으로써 태양열 공원 프로젝트를 위한 대지 비용 또한 감소하였다.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임성식 과장, 한정하 대리, Saurav Deb Mng


자료원: 인도 정부 자료, 현지 언론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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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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