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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탄자니아, 태양광발전으로 유틸리티 공급

- 생활인프라인 물, 전기의 만성적 부족 사태


- Off-grid 태양광발전이 대안으로 부상


 


탄자니아는 아직까지도 생활인프라가 부족하다. 전력망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아 총인구의 40%만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시골로 갈수로 더 열악한 실정이다.


 


현지정부 및 ODA 집중에도 불구하고 수자원 개발은 미흡하다. 물은 농업, 공업 그리고 보건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시설 미비 등 안전한 식수 및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3년 보고에 따르면, 용수원 7만4250개 중 38%인 2만8496개가 이용되지 않고 있다.


  - 용수공급 분야에 대한 정부재정 지출과 원조가 집중되고 있음.


 


또한, 탄자니아 정부는 지방 전력망 확충에 노력을 더 하고 있다. 지방거주 100만 명에게 전력공급을 위한 REA(Rural Energy Agency)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의 기간은, 총 5년으로 7873개 가구에 총 7조 실링(한화 3억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4조 실링은 전기 미사용 지역, 3조 실링은 전기인프라 구축지역에 사용할 것으로 세부계획 수립하였다.


 


2016년 8월 1일날 시작한 사업은 올해 534억 실링을 투입할 예정이며, 탄자니아 정부는 2021년까지 인구의 85%,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전기 사용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이 전력공급의 대안이 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 부족으로 단기간에 전력망 구축은 어려우나, 동아프리카의 열악한 전력망, 도로 상황으로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는 오프그리드 소형발전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레살람 시내에도 BRT 버스터미널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빛을 밝히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 사업은 이미 독일, 프랑스에서 해외투자유치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방식에 지속적인 투자유치가 된다면 2025년에 인구의 70%, 약 7000만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될것이다. 현재 5000만 명인 탄자니아 인구는 2015년 인구 1억 명 돌파 전망 예정으로, 2025년까지 총 1000~2000㎿, 시골지역에 1인당 최소 100~200W의 전력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원: East African Business Week, The Citizen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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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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