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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Ford 자동차, 데낄라 원료로 자동차부품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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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차 한 대를 제조하는 데 평균 180㎏ 수준의 플라스틱 소재가 부품으로 활용됨. - 최근 미국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제조 시 널리 사용되던 합성 플라스틱에 의존하는 대신, 가볍고 친환경적인 유기물질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미국의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 포드는 각종 농업 잔여물을 자동차 제조시 효율적으로 활용,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Farm-to-Car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16년 현재 포드자동차가 자동차 부품 제작 시 활용을 시도하는 친환경 유기물질은 총 8가지로, 콩, 피마자 기름, 밀짚, 양마, 섬유소, 나무껍질, 쌀겨, 코코넛 껍질로 알려져있다.
2016년 7월 19일, 포드는 'Farm-to-Car' 캠페인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데낄라 제조업체 Jose Cuervo사와 협력, 데낄라를 증류하고 남은 용설란(Agave) 식물의 잔여물을 자동차 부품용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에 활용하겠다는 신규 계획을 발표하였다.
용설란의 잔여물을 ㎜ 수준까지 분해, 압출(Extrusion) 가공을 거쳐 바이어 플라스틱으로 활용해 주요 자동차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자동차 공조시스템(HVAC) 부품 등 제작 가능하다.
2016년 8월 현재, 포드는 용설란 소재의 내구성과 열 저항성을 테스트 및 연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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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외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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