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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지역 본격 제염, 관련 제품 수요 증가

 후쿠시마현 내 일부 지역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상황으로, 일본에서는 최근 이 오염지역을 정화하기 위한 제염(除染) 작업이 한창이다.


 


주로 토양 표면을 긁어내거나 산림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며, 2012년 1월, 제염에 관한 기본방침을 정한 '방사성물질 오염대처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라 제염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 제염 작업별 상세내용


  - 제초: 제초한 풀, 뿌리, 진흙 등을 갈퀴 등으로 모아 회수하고 가연물, 불연물로 분리한 후 대형 흙 부대자루에 담아 분리


  - 물 세척: 원반형 장치 내부에서 회전하는 다중 노즐로 고압 물 세척을 하고, 동시에 장치 내에서 오염수를 회수


  - 닦아내기: 수건 등을 사용해 오염된 부분을 제거


  - 드라이아이스 분사: 노면에 충돌한 드라이아이스가 기화할 때 생기는 에너지로 오염물을 꺼내는 동시에 제거물을 회수


 


 또한,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토양 등을 제염 시, 피폭 선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정해진 규칙이나 절차 등을 준수하도록 돼 있다. 방사선 피폭 위험에 따라 마스크, 장갑 등 소모성 장비는 재사용이 불가하다.



동 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복구사업 추진 및 귀환곤란지역 제염작업 시작에 따라 소모성 방호 장비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제염작업 노출량 기록용 방사선 탐지기, 제염 후 토양을 일시 보관하는 유연성 용기, 블루 시트, 제염작업용 고압 세척기를 비롯해 방호복, 장갑, 장화, 마스크 등 소모품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


 


현재 제염 작업은 개별 현장별 500~2000명이 투입돼 장갑과 마스크의 경우 하루 2~3장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루에 총 4만 장가량이 사용되고 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및 각 일간지, 일본 환경성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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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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