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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탄소산업, 한국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모색

- 독일 주요 탄소산업 클러스터, 한국과 적극 협력 희망 -


- 공동 R&D,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재 납품 가능성은? -


 


 니더작센 주 슈타데(Stade)시에 위치한 CFK밸리, 제10회 CFK밸리 컨벤션 주빈국으로 한국을 선정, 국내 탄소기업·기관을 초청해 교류를 추진한다. 초창기 에어버스사를 중심으로 조성된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 밸리는 현재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자동차․모빌리티, 스포츠,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 소재부터 재활용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탄소복합재 전문기업·기관 약 100개 회원사가 속해 있다.


 


2014년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 회원가입, 2015년 구미시 회원가입, 2015년 산학교류를 위한 니더작센주-전북도-CFK밸리-KCTECH 4자 MoU 체결, CFK밸리 대표가 전북 국제탄소페스티벌에 연사로 참여하는 등 클러스터의 국제화 모멘텀을 위해 한국과 적극 교류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 15~16일 개최된 제10회 CFK밸리 컨벤션(전시 및 포럼)의 파트너 국가로 한국을 선정. 포럼 중 한국 특별 세션이 마련됐으며,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전시관이 운영돼 한국-독일 탄소 전문기업·기관 간 긴밀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올해 CFK 밸리 컨벤션, Carbon &Mobility를 주제로 21개국 탄소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국내 탄소산업 관련 기업인 데크카본, 데크항공, 피치케이블이 KCTECH과 함께 컨소시엄관을 꾸려 참여했으며, KOTRA 지원으로 유럽 주요 기업/기관과 현장 B2B 상담을 50회 이상 진행. 공동 R &D 수요 발굴 및 사업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참가기업은 에어버스 기종의 탄소복합재(수직꼬리날개 등) 전량을 생산하는 에어버스 슈타데 공장을 직접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 탄소복합재 적용 현황 파악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해 제휴 가능성을 논의하고있다.


 


에어버스 탄소복합재 제품 개발 및 생산기술연구 총괄 자회사인 CTC GmbH사 사업개발팀장 Lonsdorfer씨는 컨벤션에 참가한 한국 기업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해 항공기 탄소복합재 개발 등을 위한 국내기업과의 사업제휴를 목적으로 올해 하반기 방한하기로 하였다.


 


우주항공 및 자동차 산업분야 탄소복합재 자동화 설비제조기업인 BA Composites사 부사장인 Meyer씨는 한국 탄소복합재 시장의 잠재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완성차, 선박, 전자제품 등 복합재 수요가 높게 전망되는 완제품 생산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독일탄소복합재협회, 독일연방교육연구부, MAI카본, CFK밸리, 각 기업 인터뷰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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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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