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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대표적 친환경 마크 블루엔젤을 아십니까?

- 친환경제품 선호로 블루엔젤 취득은 시장 진입 시 유리하게 작용


- 1978년 독일 정부에 의해 도입된 세계 최초 환경 라벨링 `블루엔젤`


 


 블루엔젤 마크는 독일 환경·자연보호·원자력안전부(BMU)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연방환경청(UBA)에서 대상품목 선정 및 인증기준 설정 등 제도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품질보증 표시협회의 자회사인 RAL gGmbH는 이러한 기준에 의해 블루엔젤 인증심사를 한다.


(현황: 어린이용품, 전기·전자제품, 건축자재 등 12개 제품군, 1만2000개 인증제품 유지(2014.4))


 


또한, 독일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2013년 10월 한국-독일 환경라벨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했으며, 독일과 한국은 협약 파트너로서 상대국의 환경인증마크를 인정해 환경인증에 관한 인증은 협약국에서 재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각국 환경인증 평가기준을 비교 검토해 인정 기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인정 협력 확대방안을 통해 국내기업의 현지 인증 취득 절차를 간소화 함으로써 인증의 투명성, 편의성 제고를 계획 중이다.


 


한국 내 인증 절차는, 상호인정협정으로 수출대상국가의 환경인증을 자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고, 독일로의 수출 제품은 인증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심사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해외인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절차 및 방법은 http://el.keiti.re.kr/service/page.do?mMenu=5&sMenu=2 참조


 


해외인증지원을 통해 인증 가능한 제품일 경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해당 국가의 인증기준과 준비서류를 신청업체에 안내하며, 신청업체는 해외 환경표 인증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접수하게 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 신청 사실을 해외 인증기관에 통보한다.


 


독일과 한국의 상호인정 협약의 체결로 블루엔젤 마크를 취득한 독일 내 한국 제품으로는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있다. 그러나 독일 시장에서는 대부분 대기업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는 독일 시장에 이미 브랜드 로열티가 작용하며, 중소기업보다 쉽게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독일 시장 트렌드로 친환경 제품이 오랜 기간 자리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약한 중소기업에서는 친환경 제품 인증 획득이 시장 진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친환경 인증에 관해 한-독 양국 간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한국 인증기관에서 독일 연방환경청 및 블루엔젤 시행기관(RAL) 관계자들을 초청, 협력의제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제안했으며, 상호 합의를 계획 중이다. 따라서 독일 시장 진입을 계획 하는 기업에서는 시장 진입에 유리한 블루엔젤 인증 취득 절차, 방안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2016년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참석은 국제 친환경 인증 정보 획득의 기회가 될 것이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블루엔젤라벨 관계자 인터뷰, 독일 환경마크 블루엔젤 홈페이지, KEITI 연구원 자료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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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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