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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中 충전인프라 구축계획 본격 가동, 1200억 위안 시장이 열린다

- 중국, 향후 5년간 연평균 10만 대 충전기 구축 계획


- 국가전력망공사의 올해 발주 규모 50억 위안 넘어설 전망


- 우리 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 가능성 검토 필요


 


 지난 2년 중국 전기차 시장은 연속 3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고속성장 중이다.


 


2014년, 2015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7만4800대, 33만1100대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323.8%, 342.9%를 기록한다.


 


향후 5년 중국 경제발전을 그린 청사진 ‘13.5 규획’에서도 당국은 지속적인 신에너지자동차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2020년까지 신에너지자동차를 500만 대 보급할 것이라며 목표치를 제시하였다.


 


당국의 야심찬 추진정책과 달리 소비자들은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전기차 구매를 포기하는데, 그 중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충전인프라 부족’이다.


  - 중국 IT 전문컨설팅사 아이리서치의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67.8%


  - 이런 불안감을 없앨 정도의 충전소 인프라를 갖추고 차량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전기차 대중화의 선결 과제로 꼽혔음.


 


또한, 2015년 11월, 중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설 발전 지침(2015~2020년)’을 발표해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선언하였다.


 


2020년까지 중국 전기차 보유량 500만 대를 목표로 내세웠는데, 그 중 전기 대중교통 차량은 20만 대, 전기 택시는 30만 대, 청소 및 물류 등 전용차는 20만 대, 전동 공무 및 개인용 자가용은 43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차량 충전소는 3848곳, 택시 충전·환전소는 2462곳, 청소 및 물류 전용차량 충전소는 2438곳, 공무용 차량 및 개인차량 사용자의 전용 충전기는 430만 대, 도시 공공 충전소 2397곳, 분산형 공용 충전기 50만 대, 도시 간 급속 충전소 842곳이 증설될 계획이다.


 


또한, 스모그 심각 정도에 따라 구분했는데, 스모그 퇴치의 업무가 비교적 중요한 지역은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 규모 266만 대로 확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7400곳의 충전·환전소와 250대 충전기가 증설돼야 한다.


  - 베이징, 텐진, 허베이, 랴오닝, 산둥, 상하이, 쟝수, 저쟝, 안휘, 푸젠, 광동, 하이난 등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구분


  - 산시(山西), 네이멍구, 지린, 헤이룽쟝, 쟝시, 허난, 후베이, 후난, 충칭, 쓰촨, 구이저우, 윈난, 샨시(陝西), 간수 등 시범지역에서는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량을 223만 대로 확대될 계획. 이에 따라 4300곳의 충전·환전소, 220만 대의 충전기 증설이 필요함.


  - 광시, 티베트, 칭하이, 닝샤, 신장 등 지역은 아직 국가 신에너지 차량의 보급의 적극 추진 지역에 포함되지 않으며,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량은 11만 대로 전망되고 있음. 충전·환전소 400곳, 충전기 10만 대 증설이 필요함.


 


 


자료원: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 인허(銀河) 증권사, 광파(廣發) 증권사, 핑안(平安) 증권사 및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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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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