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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품손실 저감에 대한 기능성 항균 소재의 역할

 1996년 일본 후생성은 식품의 보장성 향상 목적으로 사용하는 천연 첨가물은 그 효과의 정도에 다라 천연 보존료, shelf-life(품질수명) 향상제로 구분하였다. 천연보존료는 식품첨가물 리스트의 보존료 항목에는① 유효 성분이 명확하고 함량이 상당히 높을 것, ② 그 유효성의 효과가 화학적으로 입증 보고되어 있을 것, ③ 그 제품의 최소 발육 저지 농도(MIC)가 합성 보존료에 필적할 것 등이다.
 
품질수명 연장제(shelf-life improver)란 보존성이 낮은 식품에 대하여 비교적 단시간 변패·부패를 억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첨가물과 그 제제를 말하며 보존료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식품의 보존성을 좋게 할 수 없으므로 보존료와 구별하기 위해 식품업계가 붙인 이름으로 제조용제, 효소, 산화방지제의 3종류가 해당된다.
 
일본에서는 연간 약 1,700만 톤의 식품폐기물이 배출되고 그중 소비·유효기한 만료 등의 이유로 폐기되는 식품손실은 연간 500〜800만 톤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폐기식품 발생현황과 감축방안 토론회(2011) 자료에 의하면 식품폐기손실은 연간 5,800억 원, 음식쓰레기 처리비용은 7,000억 원(식재료비·인건비 포함 경제적 손실 20조 상당)으로 보고되었다.
 
보존료·단기저장연장제는 모두 광범위한 미생물에 대해서 강한 항균효과를 발휘하고 열 안정성도 높기 때문에 미반류, 면류, 샐러드류, 제과 등 각종 식품에 대하여 상당히 유효한 보존료이다. 양자 공히 양 이온계의 계면활성제로 작용하고 plus 대전된 아미노기가 미생물 세포벽에 흡착되어 증식을 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앞으로 식품 손실저감을 위한 식품제조업자, 유통업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과학적 기초에 따라 소비·유효기간을 검토하여 설정할 필요가 있다. 소비·유효기한을 연장하려면 식품중의 미생물 억제도 중요한 포인트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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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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