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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위해 전폭적 지원

- 2030년까지 80만 대 보급 위해 전략 재정비


- 간사이 지방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도 속속 등장 -


 


 일본 정부는 ‘수소·연료전지전략(수소에너지 이용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 전략 로드맵)’을 재정비해, 연료전지자동차(FCV: Fuel Cell Vehicle)의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정부는 2030년까지 80만 대 보급 목표를 설정했으며, 정부는 차량비용 절감 및 수소충전소 정비 등 지원책을 마련해 이를 뒷받침하기로 하였다. 현재 보급대수는 약 500대 정도에 불과한데, 2020년 4만 대, 2025년 20만 대, 2030년 80만 대로 늘린다고 한다.


 


‘14년에 도요타가 ’미라이(MIRAI)‘를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10일 혼다에서 자사 첫 FCV인 클라리티(クラリティ) 발매했고, 닛산 자동차도 FCV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


 


일본의 첫 FCV ‘미라이’는 대당 766만 엔으로,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558만 엔에 구입할 수 있으나 여전히 고가이며, 정부는 2025년에 적정한 가격대의 FCV 투입을 목표로 고비용 부품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부품의 규격화로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의욕을 내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움직여 수소충전소를 현재의 4배인 320개소로 늘릴 전망이며, 현재 일본 내 FCV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는 전국에 약 80곳이 있다. 수소충전소 건설비는 1곳당 4~5억 엔으로, 일반 주유소 건설비(1억 엔)에 비해 매우 높으며, 연간 운영비도 4000만 엔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경제산업성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설비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의 지원 및 규제를 완화해 일반 주유소가 셀프 주유하듯이 셀프충전을 하는 방안도 허가함으로써 비용을 인하하고자 한다.


 


정부의 수소충전소 지원에 힘입어 일본 열도 내에서는 속속들이 충전소가 들어서고 있다.


 


특히 간사이 지방에서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이와타니 산업은 지난 1월 29일에 간사이국제공항 인근에 '이와타니 수소충전소 간사이 국제공항' 개소식을 열었는데, 이는 일본 최초의 공항 내 수소충전소이다. 교토에서는 JX에너지가 3월 4일, 교토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열었으며, 30일에는 오사카 가스가 이동식 트레일러를 이용한 충전소를  개업을 하였으며, 간사이 지역 내 지자체에서는 그 지역 내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에도 이와타니 산업, 가와사키 중공업, 간사이 전력 등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고 바랍니다.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공업신문, 경제산업성 및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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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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