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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야생동·식물보호 200억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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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야생동·식물보호 200억 투입
충청남도는 야생 동·식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과제를 제시하는 '야생동·식물보호 세부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5년간 약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계획은 '야생 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환경부장관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도 실정에 맞게 재편한 것이다. 야생동식물 실태조사, 야생동·식물의 지정·관리·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증진 등 5대 실천목표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계획 실행을 위해 도는 환경부의 제3차 전국 자연환경 조사와 연계, 자연환경 우수지역 등에서의 야생동·식물의 분포 및 서식실태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초조사 및 DB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제한적으로 서식·분포하거나 보호가치가 높은 희귀종 또는 지역상징 동·식물을 재조정해 도 보호야생동·식물로 지정하고 이들의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의 무분별한 개발 및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한 자생식물에 대한 복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충남도 면적의 1.03%불과한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을 오는 2010년까지 2.0% 172㎢로 확대하고 시·군별 보호구역 지정 목표치를 설정토록 해 평가 및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의 불균형적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코자 유해야생동물 구제기동반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및 도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 보호구역내 피해농가에 대한 피해보상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부상야생동물의 구조·치료·재활을 위해 도내 소재 대학교, 사업소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타를 설립·운영할 방침이다. 또 생물자원의 수집·보관과 조사연구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중부권 생물자원관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의 시행을 통해 야생동·식물의 전반적인 서식실태 조사 및 효과적인 보호·관리기반 조성,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 등 인간과 야생동·식물이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생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 (2006-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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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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