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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경지 상습침수 피해 최소화 추진
        농경지 상습침수 피해 최소화 추진
경기도, 비상수문 설치·수리시설물 사전점검

지난 1998년 8월 이천시 모가면 서경저수지와 2003년 강릉의 장현저수지가 시간당 10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당과 여수토가 붕괴돼 하류지역의 주택파손, 농경지 침수 등 상상할 수도 없는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은 바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습 침수지역인 안성천과 임진강 주변의 저지대 배수장 4개소에 25억원으로 제진기를 설치하고, 안성천과 경안천 상류지역에 위치한 저수지 4개소에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집중호우시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그동안 상습침수로 인해 매년 영농에 불편을 겪었던 이 일대 농경지 2070ha, 주택 1만3530동이 안정영농의 기틀과 주민들이 홍수피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인력으로 처리하던 쓰레기를 기계로 처리해 처리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펌프와 스크린 등 기계고장 예방에 따른 유지관리비 감소와 인명피해의 위험 요소도 제거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도 용인시 용덕등 9개 저수지에 38억원의 예산으로 비상수문을 설치하고 평택·문곡 등 8개 배수장에 36억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제진기 설치 농경지 2753ha와 주택 1212동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매년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및 배수장에 대한 시설물의 보수·보강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년 찾아오는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농작물 수해피해 예방과 풍년농사 달성 및 재해에 취약한 농업용 수리시설물을 일제히 점검·정비해 안정 영농에 대비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기후로 인한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 양·배수장 및 방조제, 취입보 등 2208개소의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실시를 완료했다.
또한 재해예방과 영농편의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켜 안정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획경지 정리사업(6지구·232억원), 배수개선사업(10지구·190억원), 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8지구·36억원), 저수지 비상수문(9지구·38억원), 수리시설 개·보수(37지구·240억원) 등 공사 중인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도는 현장점검 결과 취약 사항에 대해 우기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마무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출처 : (주)환경일보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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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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