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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 로드맵으로 안정적 정책 추진
광주시, 1등 환경도시 실천계획 설명회


  광주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보전자문위원’‘1등 광주건설 범시민 추진위원회 환경녹지분과위원’‘시민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간담회를 개최해 '1등 환경도시' 실천계획(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1등 환경도시 실천계획은 웰빙 바람을 타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산업의 발달과 도시 확대로 환경의 질은 점차 악화되고 있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박광태 광주시장이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활동 기간 중 우리나라 도시로는 최초로 '도시 환경협약'을 조인해 친환경도시 건설이라는 의지와 자신감을 천명함에 따라 협약사항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추진된다.

  시는 직원의 인사이동이 있어서도 환경정책 기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해 12월에 TF팀을 구성하고, 6차례의 자체 회의와 보고회를 거쳐 지난달 1등 환경도시 실천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실무 공무원들로만 구성된 TF팀에 의해 계획이 수립되다 보니 실현 가능성은 높으나 미래 환경비전 제시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수정·보완 후 본 계획(안)을 확정하게 된다.

  1등 환경도시 실천계획(안) 추진기간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이며, 6대 전략과제와 37개의 핵심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1등 환경도시 주요 실천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속 가능한 선진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환경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수질오염총량관리’를 본격 시행하며, ‘환경오염 측정망’과 ‘환경오염 예 경보제’를 확대 실시한다.

  둘째, 아름답고 매력 있는 자연생태를 보전·관리하기 위해 ‘1000만그루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다.

  셋째,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공해·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생활주변 소음과 악취 저감시책을 추진한다.

  넷째,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1회용품 등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폐기물 자원회수 중수도 시설을 확대 보급한다.

  다섯째, 그린네트워크를 통한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기업 행정의 협력기구인 ‘푸른광주21협의회’ 활성화와 실천력을 높이고, 시민단체와 협력해 환경교육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간담회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대안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검토한 후 실행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여건상 단기간에 반영이 어려운 제안은 장기과제로 분류해 여건이 조성될 경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주)환경일보 (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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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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