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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농산물도 이력서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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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영기록장 쓰기 운동
소비자가 농산물의 이력번호만 생산이력 단말기에 입력하면 생산 과정과 판매까지의 모든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가 2004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오다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생산이력제 시범농가 등을 대상으로 생산이력관리를 위한 ‘경영기록장 쓰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경영기록장 쓰기’는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생산이력 정보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농가에서 경영기록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1천100농가에 경영기록장을 배부하고 영농기록을 정리하도록 한 결과 농가와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2천500농가로 확대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에서 경영기록장을 쓰게 하고 농산물이력관리를 정착시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농가경영기록장은 지난 1월에 제작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됐으며 대상 농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기록장을 배부 받아 기록요령을 교육받은 뒤 활용하면 된다.
농가경영기록장에는 영농인력, 작목별 재배면적, 품종, 재배유형, 일자별 작업내용과 작업시간, 판매일지 등이 포함돼 있어 잘 작성해 활용하면 농가 경영개선에도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기록 대상농가는 전남의 친환경실천농가와 친환경농업 상호공제 시범농가, 생산이력제 시범농가 등이다.
출처: 환경시사일보 (06-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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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국내 정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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