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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안 도심하천 자연형 탈바꿈
천안천·원성천 총 578억 투입 사계절 물 흐르는 생태하천 조성 천안시 성거산 줄기와 왕자산 및 국사봉에서 발원해 천안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천안천’과 ‘원성천’이 4계절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뛰어노는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천안시는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78억원을 들여 천안천 5.45㎞와 원성천 3.12㎞ 등 총 8.57㎞를 서울의 청계천 복원공사와 같이 도심속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1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의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범사업비 지원에 따라 오는 2008년까지 천안하수처리장 처리수 3만톤을 12㎞관로를 연결해 깊이 20㎝의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다양한 수생식물과 편익시설을 갖춘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천의 경우 신부동 천호지에서 신방동 원성천 합류점까지를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과 하천유지용수 확보사업, 도시계획 도로 개설 사업을 51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원성천은 유량동 가압장에서 용곡동 천안천 합류점까지 구간에 59억원을 들여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질 정화시설로는 △15개소의 여울과 소를 설치하고 △접촉산화시설 2개소 △수생식물 6만5천㎡ 조성 △초화류 식재 1만8천㎡ △생태습지조성 2개소 △생태정화수로 △친수호안 2만5천㎡를 조성하게 된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나무다리 26개소 △징검여울 2개소 △음악분수 등 수경시설 5개소 △벽천 2개소 △산책로 5천627m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천안천과 원성천을 치수측면의 안전성 확보,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생태서식 공간 회복 등 생태적으로 건전하며 친근감이 넘치는 자연하천으로 조성한다는 기본방향에 맞춰 항상 자연생태계를 유지시키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을 상징하는 대표하는 도심 하천인 천안천과 원성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된 하천의 오명을 벗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환경시사일보 (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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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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