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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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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교부] 나경원 기후환경대사, 이집트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 대통령 특사 특별연설을 통해, 기술과 혁신을 통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의지 피력

□ 2022.11.7.(월)~8.(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8(화) 정상회의 특별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특히 기술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피력하고 개도국의 효과적인 기후행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다.

 

   ※ 정상회의 공식명칭 : 「The Sharm El Sheikh Climate Implementation Summit」

 

□ 나 특사는 새로 출범한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GPS)를 주요 외교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기후변화 대응은 그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소개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ㅇ 신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설정한 온실가스 40%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가 제조업에 기반한 한국 경제의 현실에서 매우 야심찬 목표이지만, 글로벌 기후대응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목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고, 신재생과 원자력 등 과학과 혁신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에너지 믹스를 통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ㅇ 특히, 나 특사는 한국 정부가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제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하에 1) 책임있는 이행, 2) 질서있는 전환, 3) 혁신에 기반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나 특사는 또한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는 우리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과제로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 번영이 달린 ‘살거리와 먹거리’의 문제이며,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힘을 합할 때 해결할 수 있다(Together, We Can)는 점을 강조하였다. 

 

 ㅇ 나 특사는 특히 한국이 과학과 혁신에 기반한 기후기술 공유, 녹색기후금융(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연락사무소 지원 등 그린 ODA를 확대하여 개도국의 녹색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까지 진행되는 녹색기후기금(GCF) 2차 재원 보충 과정에 많은 국가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 한편, 나경원 특사는 이번 COP27은 “이행의 COP”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재원 조성 등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관련 합의의 구체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감축 작업프로그램에 대한 합의, 새로운 기후재원 목표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 아울러, 나 특사는 이번 COP27 정상회의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해양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첨부: 나경원 특사 수석대표 연설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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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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