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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재부] 경제부총리, 주한 중남미대사단 오찬 간담회 참석

 

경제부총리, 주한 중남미대사단 오찬 간담회 참석

 

- 새로운 60년을 내다보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

 

□ 금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부총리)은 주한 중남미대사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한-중남미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음.

 

  ㅇ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한국과 중남미 15개국간 수교 60주년 이후 상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남미대사단(단장: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 측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파나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18개국 대사(대사대리 포함)들이 참석했음.

 

 

 

 

【 오찬 간담회 개요 】

 

 

 

 ◇ (일시 / 장소) ’23.3.7.(화) 12:00~13:30 / 서울 포시즌스호텔

 

 ◇ (참석) (韓)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국제경제관리관, 개발금융국장
(대사단) 파나마(단장), 아르헨티나, 브라질, 엘살바도르 등 18개국 대사 및 대사대리

  * 브라질, 파나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멕시코, 콜롬비아, 도미니카(공),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칠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밑줄 ‘22년 수교 60주년)

 

 ◇ (주요 논의내용) 최근 경제여건 下 한-중남미간 협력 방향, 산업구조 전환∙물가 대응 등 한국의 정책경험 공유, (우리측) 2030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 추 부총리는 식전 기조연설을 통해 양측간 물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 동안 한-중남미 간 교역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가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 교역 규모: (’91) 52억불 → (’06) 303억불 → (’21) 543억불

 

  ㅇ 이 과정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의 역할을 언급하며 한-중남미간 통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음.

 

    * 기체결 FTA 현황: 칠레(‘04), 페루(’11), 콜롬비아(‘16), 중미 5개국(’21.3월 전체 발효)

 

  ㅇ 또한, 한국의 미주개발은행(IDB, 2005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2020년) 가입을 통한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지원, 중남미내 한류 열풍 및 한국내 중남미산 커피, 와인 선호 등 활발한 문화교류도 언급했음.

 

□ 이어, 추 부총리는 그간의 긴밀한 협력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엄중한 글로벌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양측간 한층 두텁고 고도화된 협력으로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한-중남미 경제협력 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했음.

 

 ➊ (교역∙투자 질적 고도화) 교역‧투자의 양적 확대를 넘어 디지털 전환 등 중남미 신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5G/ICT,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분야로 협력 확대

 

    * 기재부는 IDB와 공동으로 ‘23.10월 중 중남미에서 「제1차 한-중남미 혁신포럼」 개최를 계획 중

 

 ➋ (공급망‧기후변화 대응) 리튬 등 핵심광물이 풍부한 중남미와 배터리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상호호혜적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대응, 수소산업 육성 등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➌ (인프라 개발) 한국의 중남미 개발협력은 그간 다자개발은행(MDB)을 통한 지원에서 개별 국가와의 양자 협력사업 개발 및 민간이 참여하는 랜드마크형 민자사업으로 지원을 확대

 

□ 추 부총리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현재 한국이 유치 노력 중인 2030부산엑스포를 통해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사회적 양극화 등 인류 공동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중남미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음.

 

    * 2030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 주제 :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 이어진 오찬을 겸한 대화에서 중남미 대사들은 추 부총리가 제시한 협력 방향에 공감을 표하며 한국의 산업화 등 발전경험과 최근의 고물가, 인구감소, 양극화 등 당면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한국의 정책 대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음.

 

□ 중남미는 성장잠재력이 큰 제3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크고, 최근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지역으로,

 

 ㅇ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증진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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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Korea)
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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