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lobal NEWS

Global NEWS 상세보기
Title

[전세계공통] UN 해운기구, 글로벌 탄소 가격 책정 시스템 승인

내용

■ UN 해운기구, 글로벌 탄소 가격 책정 시스템 승인

○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2025년 4월 11일, 국제 해운 산업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탄소 가격제 도입을 승인함

○ 이 제도는 2028년부터 시행되며, 선박들이 설정된 배출 한도를 초과할 경우 이산화탄소 톤당 최대 $380의 벌금을 부과받게 됨

○ 이 제도는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8%의 배출 강도 감소를 목표로 하며, 2035년까지는 30% 감소를 지향함

○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은 초과 배출 선박과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음​

○ 이번 합의는 유럽연합, 중국, 브라질 등 63개국의 지지를 받았으며, 미국은 협상에서 철수하고 자국 선박에 대한 벌금에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함

○ 태평양 도서국들은 보다 강력한 탄소세를 요구했으나,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반대로 인해 해당 제안은 채택되지 않았음

○ IMO는 이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40억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무배출 연료 기술 개발과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해운 전환을 지원할 계획임

○ 이 제도는 2025년 10월 예정된 IMO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며, 환경 단체들은 이번 합의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2050년까지의 순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음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File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Global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캐나다] 캐나다 DevvStream, 싱가포르 탄소 시장 연합 가입
Next [스웨덴] 스웨덴 Polestar, 지속가능보고서 상 온실가스 감축 강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