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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물이 마르는 나라? 가뭄 위기 속 2030년의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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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가뭄 경고 속 불안한 여름… 물 부족 현실화되나 ○ 2026년 늦여름, 영국은 1976년 가뭄 이후 최대 물 위기를 경고받고 있음 ○ 연속된 건조한 봄과 더위로 인해 수돗물이 끊기고 거리에서 물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가운데, 잉글랜드 전역의 저수지 저장량은 2022년 같은 시점보다 낮은 84%에 머물고 있음 ○ 비록 공식적으로 가뭄이 선포되진 않았지만, 환경청은 여름에 지속적인 강우가 없다면 중간 수준의 가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 특히 런던, 햄프셔, 맨체스터, 요크셔 지역은 수 주째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호스피프 금지령이 예고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단 한 달의 집중 호우만으로도 위기를 피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대로라면 제한적인 지역 단수나 공공 수요 제한 조치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함
■ 노후한 인프라와 구조적 한계… 다가오는 2030년의 시험대 ○ 영국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음 ○ 1992년 이후 신축된 저수지는 없고, 민영화 이후 수십 년간 누적된 투자 부족으로 공급망은 낡아 있음 ○ 현재 영국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50년까지 하루 50억 리터의 추가 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저수지 건설은 대부분 2030년대까지 완료되지 않을 전망임 ○ 동시에 영국 상수도의 약 20%가 유실되는 누수 문제도 심각함 ○ 전문가들은 “국가적 물 회복력 부족”을 경고하며,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적 개편이 절실하다고 강조함 ○ 환경부 역시 오랜 기간 방치된 기반시설이 현재의 위기를 악화시켰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업들에게 누수 절감과 공급 보호 조치를 요구하고 있음 태그 #가뭄위기 #저수지감소 #노후인프라 #물공급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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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Policy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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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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