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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전세계] 전기자동차가 과연 친환경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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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기자동차, 기후 변화를 억제할 수 있는 대응방안? ○ 전기자동차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후 변화를 억제하는 대안으로 제시됨 ○ 2023년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35% 증가하여 약 1,400만 대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8년과 비교했을 때 6배 높은 수치임 ○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가 하루 약 500만 배럴의 석유 소비량을 줄일 것으로 주장하였으나, 여전히 전 세계 석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전 세계 석유 공급이 2030년까지 8%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비난 촉발 ○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에너지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생산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전기자동차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맞지만 비평가들은 전기자동차가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토양, 물, 대기, 생물 등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 지역에서 주로 채굴되며, 무분별한 채굴로 인해 현지 주민들은 수자원 고갈, 생물 자원 멸종 위기, 민족 문화 파괴 등 고통을 받고 있음 ○ 또한, 전 세계 코발트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콩고는 중국의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원을 착취 당하고 있음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 ○ 최근 유엔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활용 되는 전자 폐기물 보다 그렇지 않은 전자 폐기물이 5배 이상 많으며, 미국에서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약 5%만이 재활용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가용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용 차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제시됨 ○ Dustin Mulvaney 교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대한 공급망을 "취득, 제조, 폐기(take-make-waste)" 경제 모델에서 "절약, 재사용, 재활용(reduce-reuse-recycle)" 경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함
태그 #전기자동차 #친환경 #기후변화 #리튬 #코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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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Policy trends |
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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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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