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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경남발전연구원, 춘계 문화유산답사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는 도민을 위한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5월 24일, 도민을 위한 춘계 문화유산답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춘계 답사에서는 문화재의 조사 및 정리 과정을 소개하고, 역사문화센터에서 조사하고 있는 진주평거동유적과 아라가야 수장층의 무덤인 함안 말산리·도항리고분군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진주 평거동유적은 남강 가의 충적지에 입지한 대규모 복합유적으로서 후기구석기시대의 야외유적과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의 유적이 한 공간에 중층적으로 분포해 있다.

특히 청동기시대∼삼국시대의 유적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당시의 취락과 이에 딸린 밭과 논, 무덤, 의례공간 등이 광역적으로 조사되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헤아리는데 유리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 말산리·도항리고분군은 가야읍 배후 구릉에 조성된 아라가야 수장층의 집단묘역이다. 이곳에는 시기를 달리하는 토광목곽묘·수혈식석곽묘·수혈계횡구식석실묘·횡혈식석실묘 등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 무덤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전기부터이며, 이 시기의 무덤은 구릉의 북쪽에 분포한다.

이곳에 원형의 봉토분이 출현한 시기는 5세기 초엽으로 추정되며, 대형 봉토분은 입지적으로 우월한 지점을 가려 구릉의 북쪽에서부터 조성된 경향성을 보인다. 도항리·말산리고분군의 전체적인 조성연대는 삼국시대 전기에서 아라가야 멸망기인 6세기까지로 추정된다.

앞으로 경남발전연구원에서는 해마다 문화유산답사를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본 행사 참가 희망자는 초등학생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gndi.re.kr)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2008-05-19  환경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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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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