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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청계천 관광명소로 부상한다
인바운드 여행사 94% 청계천 관광상품으로 개발 구상 중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청계천을 투어코스로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거나 개발할 계획이 있는 여행사가 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8월 4일 개최한 청계천 투어상품 개발 지원 설명회에 참여한 32개의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 30개의 여행사가 인근의 경복궁, 인사동 또는 동대문시장과 연계하는 1~2시간 코스의 청계천 투어상품을 구상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청계천 투어상품개발을 추진 중인 인바운드 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청계천도보관광코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관광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할 계획인 청계천 도보관광코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문화유산 해설사가 동행하게 된다.
코스는 청계광장 ~ 광통교(옛다리복원) ~ 삼일교(종로,인사동) ~ 수표교 ~ 새벽다리(광장시장, 방산시장) ~ 오간수교(동대문패션타운)로 이어지는 1코스(2.9㎞)와 청계천문화관 ~ 두물다리 ~ 맑은내다리 ~ 오간수교로 이어지는 2코스(2.6㎞) 등 광통교, 수표교, 옥류천 등 전통을 재현한 역사유적지를 포함, 청계마당, 광통교, 빨래터 등 청계천8경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객의 상황에 맞게 청계천 주변 인사동과 동대문 패션타운, 고궁 등을 청계천의 명소와 연계하는 다양한 변형코스도 운영키로 했다.

고궁 등 서울의 명소를 지나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에도 청계천 구간이 추가된다. 버스 노선은 청계광장~모전교~광통교~광교~삼일교를 거쳐 인사동과 주요 고궁을 경유하게 되며 1시간가량 소요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청계광장과 청계천 주변에 시티투어 정류소를 설치하는 한편 시티투어버스이용시 탑승객에게는 종전대로 박물관, 공연장 등의 할인혜택을 적용하며 영상과 5개 국어로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청계천 도보관광코스의 시종점부를 중심으로 광화문 시점부 청계광장에는 청계천 종합안내소를 신설하는 등 총4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키로 했다.
청계천 안내소는 기존의 안내소와 달리 관광 정보 제공 및 관광안내 기능 이외에 청계천 기념품 판매, 청계천 현장 민원처리 등 청계천 관광과 관련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출처:환경방송(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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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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