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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창녕 우포늪 겨울철새 보러오세요
본격적인 겨울 철새 탐조철을 맞아 국내 최대자연늪인 우포늪에도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녕환경운동연합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탐조학교를 연다.

창녕환경운동연합 부설 우포생태학습원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초등학교 3-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우포늪 겨울철새 탐조학교를 연다고 9일밝혔다.


탐조학교에 등록하면 첫날엔 저녁무렵까지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떡매치기,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 놀이를 거쳐 우포늪에 대한 실내 교육을 하고 저녁식사후엔 우포늪으로 나가 야간탐사와 밤하늘 별자리 보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오전에는 밤에 봤던 우포늪으로 다시 나가 망원경을 통해 본격적인 철새탐조를 하고 오후엔 우포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우포늪 신문 만들기 순서도갖는다.


회비는 4만원씩(회원은 3만5천원)이며 10일 오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와별도로 일반인들도 우포생태학습원에 신청하면 우포늪을 둘러보고 탐조 안내를 받은 후 폐교를 개조해 만든 숙소에서 1박을 할 수도 있다.


해운대 교육청 직원 50여명은 지난 6일부터 1박2일동안 우포 학습원을 다녀갔고서울 서대문사회복지관에서 50명이 오는 28일 방문하기로 예약을 하는 등 생태를 전공하는 학자들을 포함해 각종 단체 등에서 우포늪을 방문하거나 예약을 하고 있다.


우포늪 겨울철새 탐조는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이어지며 요즘엔 큰 기러기와청둥오리, 오방오리 등 10여종의 철새 3천여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창녕환경운동연합 교육팀 박효선간사는 "철새를 보러오려면 새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원색 계통의 옷 대신 자연색과 닮은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진한 향수도금물"이라며 "쌍안경이나 도감을 준비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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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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