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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계박람회 알찬 수확
바이어 700명 몰려… 목표액 2배 넘는 3억弗 수출계약


경남도 주최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경남 창원시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된 ‘2004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04)’가 기대 이상의 큰 수확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국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동안 19개국 200여업체가 참가, 533개 부스에 다양한 기계산업 전시품이 전시되면서 700명이 넘는 바이어가 몰려들어 당초 목표액 1억3000만달러의 2배가 훨씬 넘는 3억11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출품된 대부분의 기계류 제품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작돼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전시품목 중 공작기계와 금형공구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 경남도가 방문 바이어를 구매력 위주로 엄선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체계적인 통역지원과 제품정보 등을 제공해 실수요자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을 이끌어내는 데 한몫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IMEX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의 인지도를 확고히 했으며 공작기계, 금형공구,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로봇, 항공우주품목 등 분야별 전문전시회 개최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남도는 격년제로 개최됨에 따라 2006년에 개최하게 되는 ‘KIMEX 2006’은 새롭게 단장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 기존의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국제박람회로 명성을 이어가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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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행사
Category Korea
Sources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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