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Korean News

기후변화 News 상세보기
Title "실내 환기량 제도로 새집증후군 없앤다"
새집·건물 증후군 예방대책 일환으로 '실내 환기량 검증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신축중인 주상복합 건물에서 건축설비 TAB과정에 대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TAB는 건축설비 설치의 설계, 시공, 준공 단계 등 신축건물의 전 과정에서 실내 환경 및 에너지절약에 가장 중요한 고도의 전문기술.
현재 대규모 건축물의 극히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TAB 절차를 다중이용시설(판매 및영업시설, 2,000㎡이상의 의료시설 등 8개 시설)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적용 검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각계 전문가의 자문회의에 이어 이달 15일 환기설비 설치분야를 중점으로 현재 신축중인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주상복합건물(건물명: 광진 스타시티)현장에서 건축학 관련 교수, 건축설비기술사, 건설교통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TAB협회 주최로 공동주택 및 판매시설 환기장치에 대해 TAB 과정 시연회를 가졌다.
건축설비란 건축물에 설치하는 전기·전화·초고속정보통신·지능형 홈네트워크·가스·급수·배수·환기·냉난방·소화·승강기·유선방송시설 등 구조물외 건물 기능 발휘에 필요한 모든 시설 및 기기를 총칭한다.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들로 최근 건물형태가 고층화, 대형화됨에 따라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 분야다.
TAB(Testing, Adjusting, Balancing)는 시험, 조정, 평가 기술로써 공기조화설비의 에너지 반송매체인 공기와 물에 대하여 시공된 설비시설에 출입하는 양이나 질이 설계 값에 합당한가를 시험(Testing)한다. 오차가 있는 경우 조정(Adjusting)해 최종적으로 설비계통을 평가(Balancing)하는 분야다. 공기조화설비의 성능과 품질확보, 기기의 수명연장, 에너지절약, 소음방지 및 실내환경의 쾌적성 등을 추구하는 중요한 전문 기술 분야다.
서울시 관계자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및 건물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제도도입을 적극 추진코자 관련부처와 협의 등 제반사항을 검토중"이라며 "내년도 상반기에 TAB시행을 위한 조례 등을 개정해 내년 하반기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12-19)
File
View Original URL View Original
국내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Sources
기후변화 News 이전글 다음글
Prev 기후변화협약 대책 공개토론회
Next 제9회 환경기술세미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