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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광주시, 내년 환경도시 조성 ‘총력’
광주시는 내년 푸른 생태도시 녹화사업에 국비 25억원을 확보, 인간, 구조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녹색문화수도 조성에 더욱 박차를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수립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확대하는 한편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단위사업들을 도시녹화분야, 공원웰빙 숲 조성분야, 도시주변 산림녹지분야 등 3분야로 세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도로변 콘크리트 구조물과 아스팔트를 녹색공간으로 바꾸는 생태녹화차원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가로수와 가로수사이, 중앙분리대, 교통섬 녹화지 모서리부분 등 큰나무 하층부 120곳, 3,000㎡에 키 작은 나무를 식재토록 했다.
장기적으로는 철쭉·피라칸사스·후피향·홍가시나무 등 다양한 수목 10만주를 식대해 여름철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등 근본적으로 기온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3년간 관내 총 300여곳의 횡단보도변에 느티·팽나무 등 5대 향토수종 600주를 식재하는 한편, 관내 16로선 1,200주의 불량가로수와 1,500m, 10,000주의 가로수벽도 새로 심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7대의 조각숲을 조성해 사업을 완료하고 담장허물어 나무심기도 16곳 추진을 목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무지구 등 도시 숲 조성사업도 중단 없이 추진하며 올해 시청로, 자유로에 이어 철쭉로 등 3개 노선에 느티·팽·이팝나무 등 키큰나무와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쌍암공원과 호수생태원, 발산공원 등에는 느티·팽·이팝나무 등 키큰나무 500주와 키작은나무 1만5천주를 식재해 생활권 공원내 웰빙숲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지원 일자리 창출로 청소, 고사지전정, 병충해방제 등의 지속관리를 위한 공원관리인도 추가 배치토록 했다.
아울러 주요 녹지축인 도시철도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은 백운광장에서 동성중 구간 2.4km 중 미시행구간 0.8km를 대상으로 시행토록 했다. 향후 상록공원(구 도지사공관)은 건물 리모델링 후 주변 녹지에 대한 보완 및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주변 산림을 이용해 숲가꾸기 50ha와 등산로 정비40km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 이동단속 강화도 단속토록 했다. 또 재해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야계사방1km, 사방댐 1곳도 건설한다.
내년에는 도심과 외곽에 산재고 있는 수령 50∼100년생인 市보호수 70주에 대한 생육상태 파악 등의 일제조사 및 보호수술도 추진해 향토적 역사성이 있는 고향 나무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인 국비 25억원을 포함 시비 23억원 등 총 48억원이 투입된다"면서 "미래의 큰 자산이 되는 녹색 모범환경도시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출처 : 에코저널(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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