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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국가수질측정망 대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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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부터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질측정망이 현재 386개소에서458개소로 대폭 늘어날 계획이다. ○ 환경부가 10.26일자로 고시한 국가수질측정망 개편방향에 따르면 현재보다 72개나 늘려 광범위하고도 세밀하게 수질을 측정하여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다. ○ 이렇게 수질측정망을 대폭 늘리는 이유는 최근 확정 발표한 “물환경관리 10개년 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수질자료를 더 보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이번에 발표한 국가수질측정망 개편의 특징과 주요내용을 보면, ○ 첫째, 물환경관리 10개년 계획에 따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등 4대강 대권역을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중권역에 따라 각 중권역을 대표할 수 있는 수질측정지점 114개를 선정하였다. - 종전 수질측정망은 수계단위구간 중심으로 설정되어 수질개선대책의 성과를 권역별로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이에 따라 한강 28개, 낙동강 33개, 금강 22개, 영산강·섬진강 31개 측정지점을 설치하여 권역별 수질개선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 측정지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51개 지점은 그대로 활용하나, 30개를 새로이 신설하였으며, 권역의 대표성을 고려할 때 이동이 필요한 지점은 33개이다. 다만, 이동대상 지점은 자료의 연속성 유지와 적정성 평가를 위해 이동 전·후 지점을 5년간 동시에 모두 측정·조사한 후 최종적으로 이동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둘째, 새로이 개편되는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에 따라 내년부터 사람의 건강보호항목, 위생지표인분원성대장균, 부영양화 지표인 클로로필-a 등 총 8개 측정항목이 늘어나게 된다. - 중금속을 중심으로 9개에 불과하던 건강보호항목을 인체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벤젠과 그 밖의 발암가능물질 등 6개 유해물질 등 총 15개 항목을 측정하고 - 물의 위생지표인 분원성 대장균군도 추가로 측정하여 물이 분변(糞便)으로 오염되었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 셋째, 4대강 주요지점의 측정은 기존 22개에서 본류구간을 세분화하고 분류 구간에 영향이 큰 지류의 주요지점을 추가하여 54개로 대폭 확대하였다. - 가령, 한강의 경우 주요지점을 의암댐, 충주댐, 팔당댐, 노량진, 가양 등 본류 구간 5개 지점을 운영하였으나, 소양강, 영월 등 상류지역과 경안천, 섬강 등 본류에 영향을 크게 주는 지류 지점을 추가하여 15개로 확대하였다. - 이는 상·하류간 및 수계 전체의 수질변화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수질개선 대책의 수립이나 평가를 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 주요지점은 연간 12회 수질을 측정하는 일반지점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연간 48회 측정하고 있다. ○ 넷째, 그동안 상수원 상류지역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수질측정을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석호와 하구에도 수질측정망을 새로이 설치하여 수질관리대상 지역을 확대하였다. -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석호나 하구 주변지역이 난개발로 수질오염도가 증가되고 있어 정기적인 수질측정망이 필요하였다. □ 환경부는 수질측정망 개편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및 국립환경과학원 실무자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측정망 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전문가, 교수 등의 자문과 관계기관 의견수렴(’06.9.12~9.19)을 통하여 수질측정망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 앞으로 환경부는 수질측정지점 확대와 더불어 수생태 건전성과 공공수역 위해성관리 강화를 위한 수생태측정망 및 위해성측정망 등 다양한 측정망을 설치하여 물환경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수질측정망 장기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 참고 자료 > 붙임 : 국가수질측정망 주요 개편 내용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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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Policy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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